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신촌리에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파주시와 파주 자유로 산업단지 사업 협동조합에 따르면 교하신도시에 편입된 공장 이전을 위해 신촌리 일대 19만 3천㎡에 일반 산업단지를 조성해 내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신촌 산업단지는 신도시 예정부지 내 출판과 인쇄 등 40여 개 업체가 조합을 구성해 펄프/종이, 출판/인쇄, 화학플라스틱, 금속제조업, 기계/전기, 가구 및 기타 제품제조업체가 들어간다.
산단은 780억원이 투입돼 총 19만3천㎡ 부지에 산업시설 11만 9천㎡, 지원시설 1만㎡, 공공시설 3만9천㎡, 녹지 2만5천㎡로 조성되며 ㎡당 분양가는 66만7천원이다.
조합은 지난 3월시공사를 선정해 이달 초 공사에 착수했으며 내년 3월까지 부지 조성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산단이 완공되면 고용창출 등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9.07.11
노경민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