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역사 이용자 편익·안전 위해야... 의사모 성명서 발표

  • 등록 2009.07.14 18: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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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를 사랑하는 모임(회장 김만식, 이하 의사모)은 14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신세계는 의정부 민자역사 개발에 있어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익을 모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의사모는 ‘의정부 민자역사 신축에 대한 의사모 입장표명’이라는 제목의 성명서에서 의사모가 검토한 내용 중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게 할 수 있는 몇 가지 보완 사항이 예견된다고 밝혔다.


 의사모는 북쪽방향으로만 위치한 지상과 지하 현 개찰구는 이동의 번거로움과 시의 장기적 발전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며 ▲이용자 편익을 위해 남쪽에 개설할 동서 이동통로를 역 승강장과 연결하는 지상 개찰구를 신설할 것 ▲ 남쪽 동서 연결통로와 북쪽개찰구간의 직선이동 동선을 최대한 보장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하상가 상인들이 요구해 신세계가 수용한 현 이동방식(지하상가에서 직접 플래폼과 연결)은 열차 도착시 이용객들로 인한 병목현상을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의사모는 “신세계는 20~30년 후 발전된 의정부시의 모습을 위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설계에 이 사항들을 참고해야 한다”며 “의정부시와 철도청, 신세계는 시민들의 편리와 이익도모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유기적인 협의를 해 줄 것”을 요구했다.


2009-07-14


고태현 기자 th047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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