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학기 시작하는 ‘학자금 대출’이 지난 21일부터 시행 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장학재단은 ‘등록금 천만원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을 위해 지난 19일 장학채권 발행과 재정지원 덕분에 1학기 4.5%보다 1.6%포인트 낮은 2.9%로 2학기 학자금 대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자금대출 이자율은 소득 1~3분위는 무이자로 학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고 4~5분위는 1.8%, 6~7분위는 4.3%, 8~10분위는 5.8% 금리로 학자금 대출이 실시된다.
학자금 대출은 21일부터 9월29일까지 진행되며 1인당 총 대출 한도는 대학이 4000만원, 5~6년제 대학과 대학원이 600만원, 의.치.한의대는 9천만원이다.
여기에는 등록금 뿐만 아니라 입학금과 생활비도 대출범위에 포함된다.
신청.접수는 국가 장학기금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09.07.22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