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크선장과 함께하는 신비롭고 짜릿한 60분간의 여행
‘후크선장과 띠보’ 30일 포천반월아트홀 공연
어린이 명장 뮤지컬 ‘후크선장과 띠보’가 오는 30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후크선장과 띠보’는 꿈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전형적인 만화 스토리다. 길 잃은 작은 별똥별 띠보가 나비별의 마지막 하나를 완성하기 위해 지구로 떨어졌고, 목동 에밀리오와 함께 이집트로 떠난다. 그러나 둘을 괴롭히는 이가 있으니 바로 악당 후크 선장. 이들 간의 쫓고 쫓기는 과정이, 노래와 춤 그리고 코믹함 속에 버무려진다.
지난해 공연된 ‘어린이 연금술사’가 좀 더 쉽게 바뀌어 무대에 오른다. 어린이 공연치곤 블록버스터형으로 해적선이 무대 뒤에서 쑥 밀고 나오는가 하면,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본 듯한 거대한 석고상이 무대를 꽉 채우는 등 화려한 볼거리와 스펙터클한 무대로 무장했다.
후크 선장 역으로는 개그맨 갈갈이 박준형과 어린이연금술사에 이어 구자환이 맡아 신바람 연기를 펼쳐 보인다.
공연일시 : 2007. 11.30(금) 오전11시 / 오후2시 / 7시30분
관 람 료 : 전석 10,000원(만 2세이상 관람가)
공연장소 : 포천반월아트홀대극장
예매 및 문의 : 031-538-2938~40(http://www.bwart.net)
양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