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새벽 6시43분쯤 남양주시 평내동 백봉산 등산로 나무에 박모(77/여)씨가 검은색 천으로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다.
또 이날 오후 1시54분께 진접읍 팔야리 한 주택에서 유모(80/여)씨가 방 문고리에 목을 맨 채 숨졌으며 오후 7시 50분께는 진건읍 송능리 모 빌라 옥상 계단에서 서모(59)씨가 자신의 신병을 비관해 목을 매 숨졌다.
다음날인 1일 남양주시 수동면 대성낚시터에서는 오전6시30분쯤 인근 도로에서 수동면 운수교차로 방면으로 달리던 오토바이가 산사태 방지용 옹벽을 들이받아 뒤에 타고 있던 김모(30/여)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임모(30)씨가 중상을 입는 사고가 일어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09.08.03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