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시정소식지 ‘함께 그린 양주’가 국제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IBA(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2009 공공정보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스티비 어워드(The Stevie Awards)는 영화계의 오스카상이나 아카데미상처럼 세계 모든 조직과 기업과 종사자들의 업적과 활동, 기여도를 평가하기 위해 IBA가 2002년 제정한 세계적 비즈니스 콘테스트로 미국 유력 일간지인 뉴욕 포스트지가 ‘세계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이라고 평가한 권위 있는 상이다.
이에 대상을 수상한 ‘함께 그린 양주’는 행정, 문화, 시민생활 등에 대한 정보를 담아 격주로 발간하는 시정소식지로 일방적 정보전달이 아닌 시민들과 상호 소통하는 소식지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IBA는 올해 40개국 1천700여 기업과 기관이 출품한 홍보 마케팅, 광고, 웹사이트 등을 심사해 18개 분야 115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2009-08-03
이원구 기자 idunheu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