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의원 2007년 국정감사우수위원선정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정성호 의원(통합신당, 양주․동두천)이 27일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발표한 올해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었다.
NGO모니터단은 2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결성되어 1000여명의 모니터 위원과 평가위원들이 국감의 전 과정을 모니터 후 평가, 9년 동안 우수위원을 선정해온 공신력있는 기관이다.
이로서 정 의원은 2004 법제사법위원회, 2006 건설교통위원회, 2007 행정자치위원회에서 모두 국정감사우수위원으로 선정됨으로서 ‘국감3관왕’의 기록을 갖게 되었다.
이에 정성호 의원실에서는 “민생국감의 기치 하에 주제와 목표가 있는 국정감사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지난 6월 임시회 이후부터 국정감사를 준비한 결과 주제선정 및 아이디어 회의진행(7월), 집중적인 자료요구 및 분석, 주제확정(8월), 질의서 작성(9월), 문제점을 국민에게 알려내는 언론접촉(10월)의 체계적인 계획을 가지고 국감을 준비한 결과 기관별로 10개 이상의 주제를 선정하고 국민생활과 직결되는 정책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질의 및 대안제시가 가능했다”고 전했다.
정 의원은 폭로성 후보 검증 국감을 지양하고 민생경제를 책임지는 국감이 될 수 있도록 피감기관 업무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토대로 문제를 제기하고 실현가능한 정책대안 제시하는데 힘쓴 결과 이번 수상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우수위원에 대한 시상식은 오후 11월 28일(수) 2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진행된다.
※기관별 주요 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행정자치부 국정감사에서는 지방행정의 책임성 제고, 지방재정 건전성확보, 지방의회 기능활성화 등 민선자치 12년의 허와 실을 분석
△경찰청 및 지방경찰청 국정감사에는 치안양극화의 문제 등 민생치안의 현주소를 점검하여,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
△소방방재청 국정감사에서는 노후소방차량문제, 국민방독면 검사직무유기 등을 지적하여 국민안정을 위한 청의 해태 등을 지적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정감사 에서는 장애인,노인등을 배려하는 선거관리, 선거부정감시단의 내실운용, 목적에 반하는 불필요한 도서구입으로 인한 예산낭비 등을 지적
△중앙인사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고위공무원 엄정평가, 허위학력 검증 대책 수립, 공무원 연령제한 완화 등을 요구
노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