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집에 갈 차비가 없다며 동 주민센터에서 난동을 부리던 30대가 체포되었다.
9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전 11시 30분께 파주시 금촌 1동 주민센터에서 집에 갈 차비가 없다며 행패를 부리며 저지하던 사회복지담당 이모씨에게 욕설을 퍼붓고 얼굴에 침을 뱉는 등 난동을 부린 안 모(39)씨를 체포했다.
안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파주시청에 들어가 이와 같은 수법으로 5천원을 받아낸 사실이 밝혀져 상습적으로 돈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다.
2009.08.10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