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인출기 통째로 훔친 경비업체 직원외 4명 영장.

  • 등록 2009.08.10 11: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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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파주경찰서는 파주 시내 A 편의점에서 종업원을 위협해 현금인출기를 통째로 훔친 혐의(특수강도 등)로 양모 (25)씨 등 3명과 B경비업체 직원 사 모(2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일 오전 3시45분께 헬멧 등으로 얼굴을 가리고 들어가 종업원 이모(20)씨를 위협한 뒤 현금 1천500여만원이 든 현금인출기 1대를 1t 트럭에 싣고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비업체 직원이 있었지만 그는 이들의 친구였고, 알고 보니 범행을 도와준 것으로 나타났다.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현금인출기를 편의점에서 4km 가량 떨어진 야산에서 절단해 돈을 꺼낸 뒤 추적을 피하기 위해 트럭과 인출기를 불에 태웠으며 사 씨의 당직근무시간에 맞춰 사 씨가 담당하는 편의점을 범행 대상으로 선택한 것으로 드러났다.






2009.08.10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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