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경찰서는 파주시 금능동에 새둥지를 틀고 경기북부 민생치안의 중심을 선언 했다.
신청사는 내년 11월말 완공을 목표로 154억원을 투입해 금릉역 앞 9898㎡에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4433㎡ 규모로 건립되며 127대 규모의 주차장이 들어서고 신청사 뒤편에는 지상 3층, 전체면적 563㎡ 규모의 숙소동도 세워진다.
지난 6일 기공식에는 남형수 경기경찰 2차장을 비롯해 황진하 국회의원과 류화선 파주시장, 신충호 파주시의회 의장 등 내/외부 인사와 협력단체 및 지역주민 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청사 이전 준공식이 이뤄졌다.
한편 경기경찰청은 파주 지역에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치안 수요가 늘고 있어 이전의 계기로 지역주민에게 한 차원 높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2009.08.12
노경민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