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에 의과대학 설립 및 종합병원 건립
동두천시에 의과대학 설립과 더불어 1,500병상의 종합병원이 건립된다.
30일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은 동두천시에 의과대학 설립 추진과 1500병상의 종합병원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분당제생병원은 당초 포천에 종합대학 건립을 추진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고, 이번에 동두천특별법에 의대 설립계획이 포함되어 있어 동두천제생병원 설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이 1,500병상으로 분당제생 (670병상)보다 규모가 크게 잡혀 있어 동두천시에서도 환영하는 분위기며, 실제로 동두천제생병원은 일찍이 기초적인 수도공사를 마치고 현재 40%가량 준공됐다.
동두천시에 제생병원이 들어서면 1만명에 상당하는 인구유입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분당제생병원 관계자는 “동두천시에 대학설립 여부에 따라 동두천병원이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최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