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와 구리시의 통합이 추진 중인 가운데 2010년 지방선거도 통합시의 단체장을 선출하게 되는 등 해당지역에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지난 13일 “남양주시와 구리시의 통합은 내년 선거 전에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 경우 통합에 따른 인센티브로 남양주, 구리 지역 내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전철사업 지원 등 구체적인 지원책이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언급이 있은 뒤 이명박 대통령도 ‘광복 64주년 경축사’를 통해 행정구역 개편 의지를 밝혔다.
내년 선거 이전의 소지역 통합에 대해 청와대와 정부 차원의 준비 작업이 모두 이뤄졌음을 알리고 있다.
2009.08.18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