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관내 주요국도 교통흐름이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 개통 후 원활해졌다.
시는 서울지방국도관리청 도로교통정보센터 교통DB 자료를 인용하여 14일 서울∼강원권을 연결하는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개통 전·후로 국도6호선, 국도45호선, 국도46호선의 교통흐름이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주요 국도를 구간별로 살펴보면 구리시∼대성리구간 국도46호선 교통량의 27.5% 감소한 하루 6,000대 정도의 차량이 줄어드는 효과를 보였으며, 국도45호선은 하루 3,000대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국도 6호선(팔당대교~양평구감)교통량은 하루 1만1천여 대가 감소함에 따라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 개통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09.08.19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