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겨울철 양주시 재난관리 특별안전대책 마련
동절기 재난대책기간 선정후 재난관리 추진하기로 계획 수립
양주시는 12월부터 시작되는 겨울철 재난대책기간을 대비하여 자연재난에 합리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재난대책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경기북서 내륙지방에 속한 양주시는 매년 적설량이 10cm 가량으로 비교적 강설에 따른 피해가 적은 곳 이지만, 적설량이 27cm가량이 넘으면 비닐하우스 붕괴 등 농작물피해가 급등 할 것으로 보고, 재난 취약지점을 설정하여 현장대응시스템의 집중적용을 통한 현장행정을 강화하기로 했다.
29일 양주시는 겨울철 이상기후를 대처하기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운영계획을 밝히고 기간은 2007년 12월 1일부터 2008년 3월 15일까지로 105일간 운영하게 된다.
또한 폭설로 인한 도로교통대책에 대해 김희준 도로관리담당은 2007년도 재난대비정책은 인명중시의 예방적 방재정책을 기본 정책으로 삼아 신속한 재난 예/경보 및 상황관리로
한 단계 앞선 사전예방활동을 전개하고 고립예상지역을 사전조사하고 안전대책을 강구하였고 도로별 제설대책에 따른 제설인력/자재/장비 및 비축물자를 확보하여 사전 도로제설대책을 강구하기로 하였다고 말했다.
시는 상황발생시 비상지원본부 (현장CP)를 설치하여 현장책임관 및 책임자를 지정하여 현장대응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관련 실/과/소,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4시간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지속하고 상황실과 읍/면/동간의 공유체계를 유지하여 시민들의 피해방지를 위해 역할을 다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