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오는 10월 농.산 촌지역 주민의 교통편익과 소득증대를 위해 37억4000여만원을 투입해 농촌도로를 확.포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군에 따르면 가평읍 읍내리 서울빌라 앞~풀무고개~경반리 경반교까지 노폭 3.5m의 1천160m를 8m로 확/포장하는 사업이다.
도로가 확.포장되는 경반리지역은 수려한 자연환경을 지니고 농축산업이 발달돼 있어 주민이동과 차량통행이 빈번해 도로확장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오던 지역이 였다.
도로가 확.포장되는 군도 103호선 구간 중 폭이 좁고 굴곡과 경사가 심해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 운행 시 안전을 요하던 풀무고개를 기존도로보다 6m이상 낮추고 굴곡부분을 완만하게 시공함으로서 안전성과 효율성을 도모하게 된다.
군은 경계석, 도로표지판, 가로등 설치작업 등 남은 공정을 마무리해 추석이전에 완공시킨다는 방침이다.
2009.08.21
박상배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