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일산동 구청은 길벗가게를 장항동 라페스타 먹자골목 내에 허가를 내 주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직접영업을 하지 않고 대리 영업을 하다 적발된 6곳과 종업원을 고용한 2곳 등 모두 8곳을 적발해 도로점용허가를 취소하고 철가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
또한 구청장 허가 없이 고용원을 고용해 영업한 길벗가게 2곳은 10일간 영업정지 처분을 하고 대리영업을 한 2곳은 철거하는 한편 다른 4곳도 곧바로 철거할 방침이다.
석재복 도시미관과장은 “앞으로도 건전한 길벗가게 정착을 위해 길벗가게에서 불법영업을 할 경우 법과 규정에 따라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9.08.27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