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는 보험회사 직원을 협박해 보험금을 갈취한 일당장모(36)씨 등 일당 18명을 지난 1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학교 선.후배 , 친구, 애인관계인 장씨 일당은 2003년 8월9일 새벽 1시40분께 남양주시 화도읍 화도사거리에서 차량 두 대에 나눠 타고 고의로 추돌사고를 내는 방법등으로 보험금을 타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병원에 찾아온 H보험회사 직원들에게 협박해 “합의금을 충분히 주지 않으면 다 죽여 버리겠다”고 협박해 보험회사로부터 5천여만원 상당을 갈취했다.
2009.09.05
박상배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