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소방서는 북한산 입장료 폐지로 최근 급증하는 북한산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산악특별구조대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6일 고양소방서에 따르면 등산목 안전지키미 활동을 넓혀 보다 빠른 구조/구급활동을 위해 특별구조대는 구조대장 등 11명의 소방대원으로 구성됐으며 4∼6명의 대원이 북한산에 상주하며 사고에 대응하게 하고 응급구조사와 구급차도 북한산 현장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악 특별구조대 설치는 올해 7월말 전년대비 28%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산악 사고에 신속대응을 위한 특별조치로 북한산내 전진배치하면 출동시간이 20분정도 단축될 수 있게 된다.
고양 소방서 관계자는 “산행 시에는 적절한 장비착용과 안전수칙에 준수하고 등반제한 구역은 출입하지 않기를 바라며 사고발생시 주변에 있느느 산악표지판 또는 구급함 위치를 말하면 신속한 출동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09.09.07
노경민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