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녹양동 B초등학교 학생 신종플루 감염 확인돼
교장 재량휴업일 지정…8일부터 11일까지 휴교하기로
녹양동 소재 B초등학교 학생 2명이 지난 7일 신종플루 확진환자로 확인돼 감염확산을 방지하기위해 학교는 교장재량휴업일을 지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B초등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감염된 학생은 초등학교 1·2학년 각 1명씩이며, 모두 여학생인 것으로 드러났다.
두 학생모두 외국에 나가거나, 가족이 외국에 나간 사실이 없는점을 미루어 볼 때 지역사회 감염인 것으로 판단돼 의정부내 신종플루 감염위험이 상당히 높아지는 상황이다.
현재 두학생 모두 통원치료를 받는등 매우 건강한 상태이나, 학교내 집단 감염을 우려 학교측은 재량 휴업일로 지정해 11일까지 휴교한 상태이다.
한편, 용현동 소재 E초등학교 1학년 여학생 1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된것으로 확인돼 병원에 통원치료 한것으로 나타나 의정부 관내 초등생들의 집단 감염에 대한 우려와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어나고 있다.
2009-09-09
박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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