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기피 혐의 시인 50명 넘어.

  • 등록 2009.09.21 10: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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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산경찰서는 지난 2006년 1월부터 올해 6월30일까지 서울 강남의 모 병원에서 어깨 수술을 받은 200여 명에 대한 소환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현재까지 병역기피 혐의가 확인된 인원은 모두 49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어제 조사를 마친 20여명 중 9명의 환자들도 병역 기피 혐의를 시인해 전체 혐의자는 50명을 넘어섰다.


경찰은 오는 23일까지 203명 전원에 대한 소환 조사를 마무리 하고 A병원 병원장 등 의사 3명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하지만 병원 측은 '적절한 수술'이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며 경찰이 객관적인 검증 절차 없이 부적절한 수술로 단정짓고 있다는 주장이다.


수사 대상자 7명의 자료를 감정한 모 대학병원 전문의도 문제의 6명 모두 적절한 수술일 수 있다며 경찰 발표를 반박했다.


해당 병원 측은 오늘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2009.09.21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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