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0월10일 율곡 이이 선생의 유덕을 기리는 제22회 율곡문화제를 열기로 했다.
문화제 준비위 측은 “예년에는 3~4일 열렸으나 신종플루 여파로 단 하루의 일정으로 단축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파주시 법원읍 자운서원 등 율곡선생 유적지에서 열리며 10일 선생의 얼을 기리는 추향제 봉행행사가 오전 11시30분 자운서원 강인당에서 열리는 것으로 시작으로 각종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추향제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초헌관으로 참여한다.
백일장, 사생대회 등 문예행사와 다양한 공연이 열려 참가자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율곡선생 유적지에는 자운서원과 율곡선생의 묘, 어머니 신사임당의 묘, 율곡선생의 신도비 등 많은 문화재가 몰려 있어 연간 10만여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
문화체육과 ☎(031)940-4356
2009.10.07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