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미화원 36.5:1 경쟁
포천시는 환경미화원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4명 모집에 146명이 지원해 36.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지난3일 밝혔다.
연령별로 30대가 63명(43%)로 가장 많고, 40대가 50명(34.2%), 20대가 33명(22.6%) 순으로 30대가 가장 많았으며, 이중 여자도 2명 포함됐다.
지원자들의 최종학력은 고졸이 87명(59.6%), 대졸(전문대 포함)도 21명(14.4%)이나 된다.
시는 오는 7일 포천시종합운동장에서 30㎏짜리 모래주머니 메고 50m 달리기, 30㎏짜리 모래주머니 들고 있기 등의 체력측정을 한 뒤 12일 최종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서류와 체력, 면접 점수 등을 합쳐 오는 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노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