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 희망근로 생산적 사업으로「희망빌리지 조성」추진 -
양주시는 정부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희망근로 사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주민 편의시설을 개선.확충하기 위하여「희망빌리지 조성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주시(희망근로팀)에서 직접 감독하는 「희망빌리지 조성 사업」에는 3명의 조경관련 전문가와 17명의 희망근로자 등 2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9월부터 공공어린이 놀이터 시설정비와 등산로 보수 등 지역 내 주민 편의시설 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백석읍 신촌 놀이터를 비롯, 공공어린이 놀이터 17개소와 마을쉼터 1개소(광사동 쉼터), 산북동 큰테미산 1.1㎞구간의 등산로를 정비대상으로 삼고 ▲놀이터 주변 화단조성, ▲수목식재, ▲시설세척․도색, ▲바닥정비(이물질, 잡초제거)작업, ▲등산로 보수․복원작업, ▲고사목제거, ▲평탄작업 등을 추진, 오는 11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는 조경관련 기술인력 3명이 포함되어 있어 전문성이 크게 향상되었다.”며 “전문가의 기술과 희망근로의 노동력이 결합되어 생산성도 높이고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는 등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에도 ▲주거취약시설 개선, ▲취약계층 지원, ▲동네마당 조성사업 등 친(親)서민 사업, ▲재해취약시설 정비, ▲공공시설 개.보수 등 생산적 사업, 기타특수시책 등을 중심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희망근로 대상사업을 선정하여 적극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2009-10-15
박상배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