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봉산탈춤회(회장:홍경희)에서는 지난 17일  토요일 오후 4시에 지행동 시민공원에서 오세창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전통문화나들이 “ 낙양동천 이화정” 공연을 펼쳤다.
 봉산탈춤은 오래전부터 황해도 여러 고장에서 추어오던 탈춤의 하나로서 “해서탈춤”의 대표격이 되는 탈춤이다.
동두천시 봉산탈춤회는 1997년 발족되어 15여명의 회원들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과 가까운 곳에서 함께 호흡하고 느끼며, 전통문화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자 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는 공원에서 개최됐다.
 아울러, 동두천시 봉산탈춤회의 정기공연은 매년 10월 소요단풍문화제 기간 맞추어 개최된다. 이번 정기공연은 오는 23일 오후 12시부터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다.  

기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