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민자역사 지하통행로 개발안에 대한 갈등대안을 위해 지하상가 종합활성화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그동안 의정부민자역사로 인해 지하상가 영세 상인들이 매출감소로 폐업 위기를 맞게 된다며 지하상가의 북측공간 개발을 주장해 왔다.
이에 시는 2011년 말 완공될 의정부민자역사와 차없는 거리로 개발되는 중앙로, 미군반환공여지인 홀링워터 미군기지 터에 조성되는 시민공원 등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연계된 지하상가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0년도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지하상가 활성화 계획이 마무리되면 경제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9.10.27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