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종 의원

 오는 12월22일 열리는 민선 6대 조합장 선거에 현재 의정부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민종의원(민주당 3선)이 5명의 예상 후보들과 함께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이민종의원은 그동안 농협조합원으로 꾸준히 활동해 왔으며 현 송영복 조합장의 불출마설이 돌던 올해 초부터 조합장 선거 출마를 고심해 왔다.

 그러나 건강상의 이유로 그동안 불출마가 예상되었던 송영복 현 조합장이 출마를 선언하자 한때 이민종의원이 송조합장을 돕기 위하여 불출마할 것이라 세간에 예상 되었으나 내년 2010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낙선하면 지방의원선거를 출마한다는 계획으로 출마를 결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낙선한다 하더라도 현역 시의원이고 선거법상 문제는 없지만 오히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본인을 각인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실정이다.

2009.10.31

고병호 대표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