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운대학교가 아닌 건국대학교 의정부캠퍼스 MOU체결-
지난3일 의정부시는 11월5일 의정부시 산곡동에 있는 59만㎡의 캠프 스탠리에 건국대학교 지방 캠퍼스를 유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건국대학측은 이곳에 단과대학이전 및 산학 협력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지방 캠퍼스가 아닌 본교개념의 학교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캠프 스탠리에는 광운대학교가 제2캠퍼스를 조성할 예정이였지만 양해각서가 광운대학교와 의정부시 간의 토지 매입가격에 대한 의견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광운대학 측에서 포기한 이후 경기북부 지역에 4년제 대학 유치의 열망에 의하여 이번에 건국대학교의 적극적인 제안과 의정부시의 협력적 협의에 의하여 진행되게 되었다.
2009.11.04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