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이래도 되나???

  • 등록 2009.11.04 12: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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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꽃 축제의 명소 명성산 쓰레기 더미로 변모 관계부처 나몰라라-


 지난달 28일 포천시 영북면에 소재한 명성산(해발 992.6m), 정상과 계곡에 ‘억세꽃 축제’


당시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어 등산객들이나 산악인 및 지역 시민들을 경악 시키고 있다.


 특히 이로 인한 시민들의 민원이 발생했을 상황에도 불구하고 명성산의 관리를 맡고 있는 포천시 시설관리공단 측과 산림녹지과가 분담하여 관리하는 입장에 서로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한 실정에 “25일 모두 처리한 것으로 안다”는 식의 탁상행정의 표본을 보이는 듯한 태도에 시민들은 불만을 토로 했다.


 명성산은 포천시가 야심차게 계획하고 있는 대단위 레져 시설이 들어설 산정호수와 근접한 경기북부지역의 대표적 산으로 1997년부터 시작된 가을 억새꽃 축제가 열리는 명산으로 연 관광인원 70만명 정도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자연자원 임에도 불구하고 포천시의 관리가 소홀한 점은 시민들과 산을 찾는 산악인들의 비난을 면하기 어려운 실정인 상태이다.


2009.11.04


고병호 대표/기자(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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