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절도죄로 금년 1월에 만기 출소한 피의자 정모씨는 지난달 17일연천 전곡읍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피해자 최 모(27세)씨의 산타페 차량의 창문을 돌로 파손하고 신용카드와 현금10만원을 절취한 후 훔친 신용카드로 수차례 물건을 구입했고, 최근 검거될 때 까지 의정부, 동두천, 양주, 연천, 파주 일대의 아파트 단지와 빌라 주변에 주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차안에 물건이 있으면 돌멩이로 차량 유리창을 파손하고 골프채, 네비게이션, PMP, 신용카드, 현금 등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것이다.
김동영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