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진화를 위한 비상대기체제에 들어가
양주시는 산불집중 발생기간을 맞아 철저한 예방으로 산불발생 요인을 차단하고, 산불 발생 시 단기간 내 초동진화를 위해 비상대기 체제를 운영한다.
시는 지난 1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5일까지 45일간 산불조심기간을 설정하고 시청 공원녹지과 및 읍ㆍ면ㆍ동 사무소에서 산불방지 종합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종합대책본부는 지역 및 기관별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운영하며, 기상상황에 따른 산불위험예보 및 경보를 발령하며, 지상진화대 정비 및 초동진화태세를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등산객, 성묘객, 방송광고를 통한 홍보는 물론 산악회, 환경단체 등 유관단체 등의 협력관계를 유지해 적극적인 산불예방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산불 발생 시 초동진압을 위해 산불전문진화대를 편성해 운영하며, 12팀 127명으로 구성된 지상 진화대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산불 경계태세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대형 산불의 시작은 ‘설마하는 생각’에서 출발한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를 통해 산불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하고,
기간 내 산불발생을 목격한 사람은 신고전화 119 또는 양주시 공원녹지과 (☎ 031-820-2640)번으로 전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