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전통술 산업 육성을 위해 '전통술 특구' 지정.

  • 등록 2009.11.09 11: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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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걸리 바람이 불면서 경기도 포천시가 관내에 전통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전통술 특구' 지정을 추진 중에 있다.


시는 최근 시청 회의실에서 ‘포천전통술 특구지정 및 육성을 위한 연구 용역 보고회’를 갖고 화현, 내촌, 일동, 이동, 신북, 가산면 등 7개 지역을 ‘전통술 특구’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2019년까지 1천200여억원을 들여 전통술문화센터 건립, 특화품목 재배단지 조성 등의 실천과제가 제시됐다.


전통술 문화센터는 1천900여㎡ 규모의 한옥 건물로 전통술, 음식, 문화 체험시설, 정자와 전통정원, 누룩방, 소주방, 전통양조 체험시설, 근대양조 체험시설 등을 갖출 계획이다.


 시는 또한 대진대와 경복대 등 포천에 있는 대학과 협의해 전통술의 연구와 인력양성을 위한 연구소와 학과를 개설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에 있다.


 한편 포천지역에 있는 ㈜상신주가 등 8개 주류 제조업체가 포천·일동·이동막걸리 등 전통주를 생산해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등지에 수출하고 있다.


2009.11.09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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