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복지급여 심사 시 .군 .구로 관리 일원화

보건복지가족부는 6일 전국 시. 군. 구 부단체장을 대상으로 복지전달체계 개선대책 설명회를 개최하여 복지급여 서비스 신청자에 대한 조사 및 선정, 자격관리 업무를 시,군,구청으로 일원화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안은 현행 읍, 면, 동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이 수행하던 관리업무를 시,군,구로 바뀌면서 복지급여 서비스 대상자들에 대한 조사, 선정, 관리업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내년 1월부터 실시하여 보조금관리를 강화한다는 취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조치는 그동안 복지급여 대상자 선정과 관련된 부정, 부패를 없애자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로 보여 지며 특히 그동안 선정, 결정 기간이 1주일 정도 걸리던 시간도 2~3일로 단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