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부터 경기도 포천시의 軍 (군) 승진훈련장이 일반인에게 공개될 전망이다.
시는 오는 18일 육군8사단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2억5천만원(도비 포함)을 들여 관람석과 급수대 등 관광객 편의시설을 설치, 내달부터 본격적인 홍보계획에 있다.
승진훈련장에서는 실제 전투기와 헬기, 전차에서 포탄을 퍼붓는 광경을 눈 앞에서 펼쳐지모 유일무이한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연간 7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군의 대국민 신뢰 증진에 크게 기여할 전망으로 기대가 크다.
또한 인근 식물원과 산정호수 등과 연계하고 외국인 관광객도 유치하는 등 차별화된 관광상품으로 개발 중에 있다.
한편 견학은 매주 1회, 1일 1천명 내외로 제한된다.
2009.11.12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