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정장지하차도 평면화공사 추진
그동안 동두천시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정장로지하차도 평면화 공사』가 드디어 2007년 12월15일 착공된다.
이는 금년 2월부터 동두천시장(오세창), 국회의원(정성호), 시의원(의장 형남선)들이 관계부서(건교부, 한국철도시설공단)를 직접 방문하여 사업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을 추진하여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한 결과 동두천시의 요구가 받아들여져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공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번 공사의 특성상 양방향으로의 통행이 전면통제 되어 시민들 및 정장지하차도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불편이 예상됨으로써 시에서는 현수막 게첨과 시정뉴스, 시 홈페이지를 통하여 우회차로를 안내하는 한편 공사기간이 약120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야간작업을 실시하는 등 일정을 앞당겨 내년 2월 28일에 완료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80년도 중반에 건설된 정장지하차도는 자연배수가 되지 않아 여름철(우기시)에는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고 집중호우 시에는 도로가 침수되어 차량통행이 통제되는 등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겪어왔던 불편해소는 물론 국도3호선 및 중앙로의 교통체증 해소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 된다.
노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