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아르바이트 환경 위험하기 짝이 없어

  • 등록 2009.11.30 1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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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행이나 폭언은 예사, 체불임금에 성폭력 위험까지


 대학입시 이후 고교를 졸업할 예정자나 방학을 앞둔 대학생들이 각종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인권침해 나 노동인권이 없는 현장에서 시름 하는 것으로 알려져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들 청소년들은 열악한 근무조건과 현장 속에서 심각한 언어폭력과 성희롱을 당하기도 하는데 이는 고용주들이 이들이 정식직원도 노조가 있는 직업 환경이 아니라는 점을 악용하는 것이며 단순 노동이나 홀 서빙 등 서비스업의 단순직종에 종사하면서 단기간 일을 하는 노동인력이라는 점과 사회경험이 부족한 순수함을 이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4대보험이나 근무여건에 이렇다할 안전사고에 대한 보험 형태가 없다보니 저임금의 시급 4,000원 미만의 낮은 임금을 받으면서 밤샘근무나 휴식시간 없는 장기근무 또는 휴일 없는 근무 외에 안전사고의 사각지대에 배치되어 많은 부상사례도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아르바이트 학생들 중 남학생들의 경우에는 배달아르바이트를 하다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는 추세이고 여학생들의 경우에는 서빙업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성희롱을 당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청소년들에 대한 “노동인권”이 보장되지 않는 청소년 아르바이트 현장은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현실로 시급한 개선을 필요로 하고 있다.


2009.11.30

박상배 기자(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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