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외곽순환 도로 호원 IC 재촉구

안계철 의장과 강세창 도시건설위원장등 6명 의원 정부와 경기도에 결의안전달

12월 2일 제 188회 의정부시의회 제 2차 정례회를 통해 의정부시의회 안계철의장 김태은 부의장, 강세창 도시건설위원장, 김시갑의원, 이민종 의원, 빈미선 의원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호원IC 개설 재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국회 국토해양 위원회와 국토해양부, 경기도, 지역 국회의원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호원 임시IC는 지난 2007년 10월 1일 서울 외곽 순환 고속도로 완전 개통에 따라 폐쇄돼 그동안 의정부시와 시의회등 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등에서 강력한 설치요구 집회와 건의문 채택 등으로 지속적인 호원IC 개설을 요구해왔던 지역의 쟁점 사안이다.

특히 이번 결의안을 채택한 의원들은 “서울 외곽 순환 고속도로 일산- 퇴계원 구간이 개톤된지 2년이 넘었지만 경기북부 주민들이 의정부 IC에 접한 동부 간선도로의 정체를 피하여 먼길을 돌아 서울 외곽 순환 도로를 이용하는 불편함과 교통 혼잡을 겪고 있는데, 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호원 IC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토해양부는 현행으로는 IC가 설치된곳에서 2km 이내 다른 IC설치는 불가능하고 예산이 1천 200억이나 필요한 사업을 진행할수 없다고 고수해왔던 입장으로 현재 지역국회의원들까지도 적극 개설 노력에 앞장서고 있는 입장이다.

이에 이번 결의안을 채택한 의원들은 “정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고병호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