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비아그라’ 유통
지난13일 의정부경찰서는 중국산 비아그라를 정품으로 속여 인터넷을 통해 유통시킨 혐의(약사법 위반)로 L씨(34) 등 2명을 구속하고 전달책 J씨(34)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 등 3명은 지난 5일 안산시 부곡동 A PC방에서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발기부전 관련 문의에 댓글을 달아 구매자를 유인한 뒤 대포폰을 통해 입금받는 수법으로 가짜 비아그라·씨알리스 등 2천500여정을 300여명에게 판매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