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역 지하상가 관리직원 구제 방법 없어…

  • 등록 2009.12.18 14: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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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역 지하상가 관리직원 구제 방법 없어…


지하상가 관리비 관리 회사 K개발 아닌 생존권 위해 관리소장 계좌로…


 


의정부역 지하상가 관리 운영업체인 K개발과 D건설의 무성의한 관리 체계로 인해 의정부역 지하상가는 패닉 상태나 다름없이 운영되고 있는 상태에 지난 14일 새벽 지하상가 내 커피 전문점이 금고를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 하여 그 동안 제기 되어 왔던 보안 문제가(지난 12월 4일 본지보도) 현실로 드러났다.


현재 의정부역 지하상가 관리 직원들은 급여가 연체된 상황에 해당 관리 회사 및 의정부시에 정상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호소하는 한편 연체 급여와 체납된 각종 공과금의 해결을 요구하고 있으나 뾰족한 방안이 제시되고 있지 않은 상황과 열악한 근무환경속에 12월 31일 까지 해결을 촉구하는 의사 표시로 전원 사직서가 제출되어 있는 상태이다.


이들은 생존권과 직결된 임금문제로 인해 현재 상가 상인들이 매월 납부하는 관리비조차 각종 채무 금액으로 (주)K 개발 법인 통장으로 수납 받을 경우 압류 또는 채무 변제로 관리 직원들의 임금과 관리소 운영비가 지급 되지 않을 상황이라 부득이 관리소장 명의로 된 통장으로 입금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러한 조치는 K 개발의 세무와 세금과도 직결되는 문제로 법인 운영에 탈세 부분이 적용될 수 있는 것으로 법적해석이 필요한 사안이고 무엇보다 큰 문제는 방화 관리자나 상가 상인들의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경비 인력의 부족으로 사소한 도난사고 발생보다 더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점으로 현재 근무하는 관리 근무자나 상가 상인들이 몹시 불안한 상태이다.


실재 의정부역 지하상가에서는 노숙자(의정부시 추산 15~20, 상인연합회 추산 50여명)가 점포마다 협박성에 가까운 구걸과 쇼핑 고객 중 여성 고객에 대한 성추행, 통행 학생들에 대한 금품 갈취 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고, 이들은 주로 알코올 중독자로 상가에 대한 기물 파손도 일으키고 있지만, 인권 문제와 사회적 약자라는 통념과 이들에 대한 법적 구속력(주거부정, 재산실태)이 없다보니 속수무책인 실정이다. 이는 저지수단이 없는 무풍지대나 다름없이 변모하는 현 지하상가의 실정은 운영관리에 전반적인 개선이 급선무로 빠른 조치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박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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