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중앙로 차 없는 문화의 거리로 탈바꿈

  • 등록 2009.12.19 14: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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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중앙로 차 없는 문화의 거리로 탈바꿈


 


의정부시는 오는 12월 24일 그동안 의정부시가 역작 이라고 할 만큼 심혈을 쏟아부어 의정부의 중심지라 할수 있는 중앙로에 금강송과 실개천이 흐르는 공원을 조성하여 대형공연장, 분수대, 조명장치등을 갖춰 일상에서 지친시민들이 편안하게 쉴수있는 문화의 거리를 드디어 완공하여 개장식을 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지난해부터 의정부역 동부광장앞 오거리~파발교차로까지 총길이600m 와 폭 20m 의 왕복4차로 도로를 주말이 되면 “차 없는 거리” 로 막아 시범적으로 문화 행사와 각종 공연등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문화 참여체험을 제공해왔었다.


 


시는 인근상가들의 반발을 감수하면서까지 끈질기게 관계공무원들이 직접 나서 설득 끝에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이면서 인근상가 소유주와 사업자들에게도 재산상에 가치가 상승될 수 있는 시민광장을(행복로) 만들기에 지난 6월부터 착수하여 그 결실을 맺게 되었는데 대체로 시민들의 반응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부시는 이곳에 높이 18m~24m 의 금강송소나무를 60여 그루를 식재하면서 주변건물들을 가리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도 놓치지 않았고 190m 구간을 산책로와 지하수가 흐르는 실개천과 연못으로 자연석들과 함께 조성하여 잉어가 살아 헤엄치는 휴식공간으로 만들어삭막한도심의 피로감을 시민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떨쳐버릴 수 있는 쉼터로 탈바꿈해놓았다.


 


또한 이번에 조성되는 시민광장 양끝으로 음향에 맞추어 물줄기를 시원스럽게 내뿜는 디지털 분수대를 설치하였고 시민들에게 바르고 빠른 시정소식과 공익광고를 전달할 수 있는 미디 어폴 9개 18면을 설치하였으며 이외에 보행자의 이동과 진동에 따라 바닥에 조명이 켜지는 장치와 음악이 흘러나오는 분수 터널분수 등을 설치하여 황홀한 야경이 연출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외에 대형발광 미디어루프를 18m 높이의 지붕 모양으로 설치하여 그 화면을 통하여 문화공연, 시민홍보를 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연인과 부부를 형상화한 조각 작품과 대형조형물 태조 이성계 동상 등 다양한 조형물들이 시민들에게는 문화 공간으로 인근 상인들에게는 경기북부와 수도권에 볼거리 제공으로 인한 쇼핑시설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김문원 의정부시장은 “그동안 밤낮 없이 시민을 위한 공간을 창출하기 위하여 관계 공무원들이 노고가 많았다며 이번 행복로 조성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고 시민들께서 만족감을 느꼈으면 좋겠다. 고 말했으며 시민들은 24일 개장을 기대하는 분위기로 앞으로 의정부시의 행복로 거리의 관리 감독에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고병호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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