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중앙로 '행복로'로 시민들에게 돌아와

  • 등록 2009.12.25 17: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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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중앙로 '행복로'로 시민들에게 돌아와


발길 닿는 곳마다 생활의 즐거움과 편리함 가득


 


하루 1만대 이상의 차량통행과 불법주정차 등으로 불편을 겪어오던 의정부시 중앙로가 명칭을 ‘행복로’로 바꾸며 전국 최고의 명품 테마거리로 재 탄생됐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5시 김문원 의정부시장과 지역 단체장, 국회의원, 기관‧단체장과 주민자치위원장 및 시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 행복로 문화의 거리 준공식”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의정부시 구도심지역인 중앙로의 교통체계 개선 및 시민의 문화공간 확보를 위해 추진한 행복로 조성공사가 준공됨에 따라 행복특별시 위상을 드높이고 전국 최고의 명품 도로인 행복로를 널리 홍보하고자 이번 준공식을 준비했다고 의정부시는 밝혔다.


오후5시부터 식전행사를 통해 축구묘기, 타악공연과 아리랑 퍼포먼스를 펼친 행사는 여러 시민들의 관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어 시작된 커팅식과 제막식으로 의정부시 행복로의 새로운 출발을 다시 축하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의정부시 행복로는 인간중심의 친환경공간, 활력과 젊음이 넘치는 정보소통의 공간으로 발길 닿는 곳마다 생활의 즐거움과 편리함이 이어지는 곳으로서 전국 최고의 명소로 알려지게 됐다.


행복로에는 맑은 계류와 연못, 자연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청청한 소나무, 그 사이로 숲길을 조성하여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삶의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됐다.


행복로 문화의 거리는 구간 구간마다의 특징을 살린 다양한 테마를 적용하여 빛의광장, 수변공간, 공연광장, 소리광장, 중앙광장 등 총5개 테마로 조성됐다.


중앙광장에는 의정부시 발전과 위상을 상징하는 밀레니엄 오벨리스크를 설치하여 새천년 중심도시인 의정부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중심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밀레니엄 오벨리스크는 전통의 한국 종을 모티브로 한 상징적인 조형물로서, 삼국시대의 왕관에서 보여지는 당초 문양과 둥근 원형의 장식물을 현대 조형적 상징물에 접합시켜 발전적인 의정부를 상징한다.


또한 조형물에 무지개 빛 여섯가지 색을 비쳐주어 의정부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함으로써 밀레니엄 오벨리스크는 명실 공히 의정부의 기상과 이미지를 대표하는 행복로 상징이다.


빛의광장은 역전교차로를 중심으로 조성돼 있다. 이곳은 첨단 조명시설을 통해 시각적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환상적인 조명과 분수, 영상을 연출하는 미디어폴이 설치돼 있다.


밀레니엄 오벨리스크는 전통의 한국 종을 모티브로 한 상징적인 조형물로서, 삼국시대의 왕관에서 보여지는 당초 문양과 둥근 원형의 장식물을 현대 조형적 상징물에 접합시켜 발전적인 의정부를 상징한다.


또한 조형물에 무지개 빛 여섯가지 색을 비쳐주어 의정부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함으로써 밀레니엄 오벨리스크는 명실 공히 의정부의 기상과 이미지를 대표하는 행복로 상징이다.


 


빛의광장은 역전교차로를 중심으로 조성돼 있다. 이곳은 첨단 조명시설을 통해 시각적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환상적인 조명과 분수, 영상을 연출하는 미디어폴이 설치돼 있다.


미디어폴은 주변 인구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젊음과 활력, 생동감 넘치는 광장을 조성하고 있어 전국 최고의 선진 정보소통 도시의 이미지를 연출한다.


예술작품과 첨단기술이 한데 통합된 이 시설물을 통해 의정부시뉴스, 캠페인, 문화공연, 공익광고 등을 시민들이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연광장은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 축제 등이 펼쳐지는 공간으로서 참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수도권 대표적인 소통의 장이다.


 


특히, 공연무대를 감싸는 높이 14m, 가로 8m, 길이 25m의 미디어루프는 대한민국 최초로 도입된 기술로서 첨단도시로 앞서가는 의정부시를 상징하고 있다.


LED 기술을 접목한 거대한 멀티미디어 화면인 미디어루프는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하는 매체로서, 선진 미디어 아트 작가들의 작품을 시간별로 감상할 수 있다.


소리광장은 파발교차로에 조성됐으며, 청각과 시각적인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은 음악과 분수, 바닥조명이 한데 어울려 환상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어 도심속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음악분수는 기존의 분수와는 달리 빛과 음악에 따라 표출하는 다 기능을 갖추고 있어 다채로운 이미지 연출과 사람들의 움직임에 따른 패턴 변화로 이벤트성을 강조하고 있다.


수변공간은 도심속을 흐르는 맑은 계류와 연못을 담아내고, 천혜의 청청한 소나무 숲길을 그대로 옮겨놓은 녹색 휴식공간으로써 숲속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4개의 테마광장을 연결하고 있다.


바닥포장은 차별화된 화강석으로 각 테마광장마다 공간의 상징성과 특징을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유럽풍의 세련된 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시설개요


도로 : L=600m, B=20m(포장면적 11,180㎡)


조경 : 수목 35종 1,149개, 초화류 56종 18,820본


수로 : L=118m, B=1.8~2.7m, 연못분수 1개소


분수시설 2개소, 쉼터 1개소


전자전기시설


- 미디어루프(1개소) : L=25m, B=8m, H=18m


- 미디어폴(9개) : L=4.6m, B=0.4m


- 이미지폴(12개) : H=4m


- 가로등(3종) 64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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