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피해자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

  • 등록 2009.12.30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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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자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


 


경기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송 한 근)에서는 2009. 12. 30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범죄로부터 피해를 당하여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펼쳤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0월 3인조 강도에게 아들이 납치돼 피살된 후 암매장 당한 포천의 L씨 노인부부와 6세의 어린 딸이 학원 강사에게 유인되어 성폭행 당한 K씨 모녀등 19명에게 생계비와 치료비등 총합계 1,500만원을 지원했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는 2009년 한해동안 경기북부의 의정부, 양주, 남양주, 구리, 동두천, 포천, 가평, 연천군과 강원도 철원군까지 9개 시,군 주민 168명에게 분기별로 생계비 7,000만원 의료비 400만원 급식비 400만원을 지원했다.


센터에서 지원하는 피해자지원금은 국비 30%, 경기도와 8개시군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40%, 그리고 센터의 후원이사 20여명이 연간 300만원씩 후원해 주는 기부금등으로 범죄피해자지원 사업과 형사조정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범죄피해자들의 다목적 봉사실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이와 같은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전국에 57개소가 활동중에 있으며 2010년부터는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와 법무부에서 범죄피해자를 위한 「범죄피해자 복지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2009-12-30


박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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