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전국 최초 복합민원 ON-LINE 실무종합심의
운영으로 신속성과 투명성 등 큰 효과를
양주시가 그동안 복합민원을 OFF-LINE(서면)으로 실무종합 심의하던 방식에서 탈피 ON-LINE방식으로 개선해 지난해 11월 1일부터 2개월간 시험가동을 거쳐 2010년 1월부터 전국 최초로 복합민원 ON-LINE 실무종합심의를 운영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양주시가 ON-LINE방식으로 개선하게 된 배경에는 복합민원서류 접수 시 부서장의 선람을 받아야 하나 부서장 부재 시 민원처리가 지연될 수 있고, 실무종합 심의 가 주2회 집합으로 개최됨에 따라 관련법 검토까지 2~3일이 소요되므로 민원처리 지연 결과를 초래했기 때문이다.
ON-LINE 실무종합심의는 실시간으로 심의위원에게 심의 요청할 수 있고 민원접수부터 진행, 완결까지의 상황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며 보완사항에 대하여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복합민원을 온라인상에서 실시간 심의함으로써 민원처리기간을 종전보다 평균 60%이상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고 민원행정의 신속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고객만족도 향상과 업무협의를 실시간으로 진행하여 민원 업무의능률 향상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총 사업비는 실무종합심의, 전자결재 연계, 이미지 확대․축소 프로그램구입과 LCD모니터․스캐너구입비 등에 64,100천원이 소요된 것으로 파악됐다.
박상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