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 부부싸움 후 집나간 뒤 자살”
부부싸움 후 집을 나간 30대 남성이 자살로 추정되는 변사체로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양주경찰서 형사3팀에 따르면 김모(38세)씨는 8일 새벽 부부싸움 후 자살의사를 표시하는 문자 메시지를 남기고 집을 나가 가족들이 119에 신고를 하였고,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집과 조금 떨어진 고읍지구 우회도로 공사 현장에 세워져 있던 갤로퍼 차안에서 신고를 받고 순찰 중이던 소방관에 의해 숨진 채 되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차량 내에 번개탄이 피워진 흔적 등을 발견하고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인은 조사중이다.
박상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