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 사우나 상습 절도범 구속
의정부경찰서는 사우나 옷장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54)씨를 구속했다.
9일 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6일 7시30분께 의정부시 한 사우나 수면실에서 자고 있던 B(37)씨의 옷장 열쇠를 훔쳐 옷장 안에 있던 현금 207만 원과 신용카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5월14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의정부 일대의 사우나를 돌며 모두 7회에 걸쳐 51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김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