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동 버스 추돌사고 13명 부상
26일 오후 12시 30분경 양주에서 서울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시외버스(운전자 김 모씨) 와 쏘렌토 승합차(운전자 오 모씨)가 측면 추돌후 횡단보도로 버스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 사고는 양주에서 서울방향으로 운행하는 버스가 2차선을 주행 중 1차선에서 주행하던 쏘렌토 승합차가 갑작스럽게 차선을 변경하면서 버스와 측면 추돌하였고 승합차를 피하려던 버스는 횡단보도를 침범하여 신호등과 가로등을 들이받고 정지하였다.
다행히 행단보도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버스 승객 13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병원으로 급하게 후송되었으며,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진상을 수사 중이다.
박상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