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 D병원 사기사건 관련자 구속

  • 등록 2010.04.03 11:33:10
크게보기



의정부경찰서 D병원 사기사건 관련자 구속


 


의정부경찰서는 2일 병원내 점포 운영권을 이중계약하거나 납품받은 물건을 헐값에 되팔아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D병원 행정이사 권모(35)씨를 구속하고 이모(38)병원장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경찰은 권씨와 공모한 전문 물품사기 일당 이모(42)씨 등 6명을 같은 혐의로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 등은 지난해 2월부터 지난달 초까지 의정부시내 D병원을 운영하며 유모(30)씨 등 6명과 구내식당과 약국의 운영권 등을 이중으로 계약한 뒤 7억6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권씨는 이 기간 평소 알고 지내던 전문 물품사기 일당을 병원으로 끌어들여 노트북, 밥솥, TV 등 22억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54회에 걸쳐 납품받은 뒤 헐값에 처분하는 방법으로 돈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박상배 기자

의정부신문사
Copyright @2011 ujbnews.net.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등록번호 : 경기 아51266 I 등록일자 : 2015.07.28 I 전화번호 : 010-9574-0404 주소 : 경기도 의정부시 호국로 1112번길 I E-mail : ujbnews6400@hanmail.net 발행인 겸 편집인 : 김동영 I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동영 Copyright @2011 ujbnews.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