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여자태권도 선수들 전국대회서 쾌거
제20회 용인대학교총장기 전국남여고교태권도대회서 최민정, 이승아 개인전 1위 휩쓸어
의정부공업고등학교 최민정(고3)선수와 양주백석중학교 이승아(중1)선수가 지난 10일 전북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용인대학교총장기 전국남여고교태권도대회에서 각각 개인전 1위 및 고등부 최우수선수 수상해 경기북부태권도계의 꿈나무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입상으로 최민정 선수는 용인대학교 태권도경기지도학과 수시입학 자격확보해 앞으로 경기북부 태권도 발전에 이바지 할수 있는 기회 또한 얻었다.
남·여 중·고등부 및 고등부 단체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총 700여명의 태권도 꿈나무들이 모여 경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대회에 우수한 선수를 배출한 공로로 정지철(양주 한울태권도장, 아라한 품새선수단)감독이 지도자상을 수상해 앞으로 경기북부 태권도계의 큰 영향을 미칠 예상이다.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