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가스․전기시설 안전점검 실시 해
의정부시는 동절기를 맞이하여 취약지역인 재래시장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지난 12월 10일부터 다음달 2월 27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점검은 취약지역인 재래시장을 포함한 숙박시설, LPG충전소 LPG판매업소, 공연시설, 위락시설등 31개시설을 대상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실시하며,
동절기에는 가스보일러시설과 CO중독사고 및 마감처리 미 조치로 인한 사고가 급증하고 또한 난방용 절연기기 사용에 따른 전력 사용 증가로 공급자 및 사용자의 부주의로 인한 전기화재가 빈발하고 있으며, 특히 안전의식이 취약한 재래시장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잠재적인 사고발생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가스분야는 가스보일러의 급.환기구 및 배기통과 배기팬의 설치상태, 안전장치의 작동상태, 마감조치 등과 도시가스배관 및 정압기와 공급시설의 결빙파손 등의 예방점검을 실시하게 되며,
전기분야는 배선절연상태, 누전차단기 적정용량 개폐.차단기의 정상결선상태, 전기기구 접지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동절기를 맞아 가스․전기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로 각종 유형의 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귀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