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에서 미군에 의한 아동성범죄 발생
충격적인 남자아이 성추행 후 주유소에서 현금까지 강탈
지난 15일 새벽 2시경 동두천시 생연동에서 미2사단 캠프 케이시 소속 미군이 가정주택을 침입하여 당시 잠을 자고 있던 할아버지와 손자를 협박하여 할아버지가 보는 앞에서 10세 밖에 안 된 어린 손자의 바지를 벗기고 강제 성추행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또한 범행을 저지른 미군은 마당에 놓여있던 차량을 탈취하여 양주시 회정동까지 차를 몰고 가 한 주유소에 침입하여 현금 65만원을 털어 도주하였다.
한편 주유소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동두천경찰은 주유소에서 현금을 강탈하는 범행 당시의CCTV를 분석하여 16일 오전 피의자의 신원을 파악. 미2사단를 찾아가 범인을 검거하였으며, 현재 미 헌병대에 구금되어있는 피의자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