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각 동별 신년교례회 열어
의정부시는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2008년도 각동별 신년교례회를 지난 3일 송산2동을 시작으로 15개 동 주민센터별로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청년회의소와 상공회의소 주관 신년인사회에 이어 각동 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센터 주관으로 지난 3일 송산2동과 가능3동, 4일 호원1동과 의정부3동, 녹양동, 5일 신곡2동, 7일 신곡1동, 8일 장암동과 가능2동, 9일 송산1동과 가능1동, 10일 의정부2동과 의정부1동, 11일 자금동과 호원2동 등 15개 동주민센터별로 개최했다.
김문원 의정부시장은 신년교례회에서 지난 한해는 민선3기에 추진해왔던 각종시책 사업들을 마무리하고 민선4기 시정으로 이어지는 현안사업의 실질적 시작을 준비한 한해로 매우 중요한 한해 였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2020도시기본계획 정비와 110만평의 미군공여지 종합계획, 광역행정타운 조성, 뉴타운 사업, 경전철사업의 원활한 추진, 동부간선도로 확장 등 도시 성장기반을 구축하는데 노력할 것이며,
직동, 추동공원과 중랑천, 부용천 공원화사업, 용현 송전탑 이전 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별로 실시한 신년교례회는 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다과를 나누며 지역사랑과 이웃간의 정을 쌓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지역발전 재도약의 기회로 삼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특히 새해를 맞아 각 동별로 시정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한편 주민자치위원회는 올 한해 동안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노경민 기자